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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교육산업

thechokko 2020. 6. 24. 08:18

AI에 의한 교육산업의 변화

AI 인공지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우리 일상 생활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를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그 중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 분야가 바로 교육산업 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AI와 교육산업의 상관관계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전에 전통적인 교육방식의 패러다임 자체가 뒤바뀔 정도로 AI는 교육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교육용 AI 프로그램도 무수히 많이 개발되고 있고, 실제 교육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큰 특징을 살펴보면 더욱 편리해지고, 개인화 되고 있는 경향을 띄는데요, 인터넷의 발달로 굳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컴퓨터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그 곳이 학습공간이나 교육현장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교육 행정업무에 있어서도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가 가능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보다 섬세하게 케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AI에 의한 교육산업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컨텐츠의 질 향상 입니다. AI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 이론, 기술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며, 교육 컨텐츠의 퀄리티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요, 이전에 교과서와 같은 텍스트의 한계를 벗어나 더욱 수준높고 학습효과가 뛰어난 교육 컨텐츠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과서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데요,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컨텐츠가 아닌 개인에 최적화된 컨텐츠, 즉 맞춤형 교과서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교과서가 디지털화 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 입니다. 전통적인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수준에 적합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교과서의 경우 학생들의 수준을 평균화하여 이 기준으로 난이도가 적용됩니다. 즉, 대다수의 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만, 소수의 학생들을 고려할 수 없었죠. 하지만 AI 기술의 발달로 학생 한 명, 한 명 최적화된 학습 커리큘럼이 적용되고, 적합한 수준의 교육 컨텐츠가 제공됩니다. 소수의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이 가능하게 되는거죠. 또 AI는 시험 뿐 아니라 수업 중 과제물 역시 맞춤형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직은 교육산업에 있어 AI 기술 적용이 걸음마 단계인만큼 여전히 대다수의 국가에서 텍스트로 만들어진 획일화 된 교과서를 사용하지만 머지 않은 시점에 디지털화 될것이라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을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 입니다. AI는 학교와 교사의 행정업무를 보조할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업무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기존에는 학생들이 푼 시험을 교사가 일일이 체점했습니다. 이에 할애되는 시간 역시 상당하구요. 하지만 AI 기술이 발전한다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고, 교사들은 더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객관식, 단답형 뿐 아니라 점점 고도화 된 AI 는 서술형, 에세이 형식의 체점도 가능할 것이며, 사람이 하는 것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채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에게도 교사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사무, 행정업무 처리를 AI가 대신해주게 되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이 올라가게 되고, 전반적인 운영에 있어서도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현장의 한계를 없앤다는 점 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 언제, 어디서든 학생들은 본인이 원할때 편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만 국한되는게 전 세계 언제든, 어디서든 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도 인터넷강의, 동영상강의로 공간의 제약이 많이 없어졌지만, 어디까지나 사교육에 해당되는 이야기였을뿐, 공교육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기술적 한계로 적용되어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AI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한다면 학생들은 거리가 공간에 부담을 갖지 않고, 본인 수준에 맞는 적절한 학습 컨텐츠로 공부할 수 있게 될겁니다. 이와 같은 일이 현실화 된다면 통학하는데 발생하는 기회비용 역시 상당 수 줄일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학거리가 먼 학생은 출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일 많은 시간과 교통비를 지불하고 통학하고 있습니다. 체력적인 부담도 빼놓을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교육현장의 경계가 무너지게 되면 이에 대한 기회비용을 절약하고, 학습에 보다 집중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성적향상 역시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 이러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려면 AI 의 상당한 발전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거죠. 하지만 언젠가는 분명 그런 날이 올 것이며, 이는 교육분야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학교의 존재 자체가 위태로워지는건 아닐까 염려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학교의 근본적인 존재이유는 교육입니다. 교육을 필요로하는 학습자가 있는 이상, 이런 걱정은 크게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치른 시험을 채점하고, 적합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건 AI 지만, 이를 전반적으로 운영, 관리하는건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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